경남정보대 성인학습자 디지털문예창작과 개설

부산=노수윤 기자 2023. 7. 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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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학교가 2024학년도 입시에서 디지털문예창작과를 개설하고 성인학습자 3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은 "최근 영상 기술의 발달로 활자매체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문학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학과를 개설했다"며 "디지털 전문작가를 양성하고 글쓰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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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삽화·사진 촬영 편집 등 교육, 디지털 작가 양성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가운데)이 한국디카시인협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학교가 2024학년도 입시에서 디지털문예창작과를 개설하고 성인학습자 3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문예창작과는 단순히 활자와 지면 중심의 글쓰기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캘리그라피, 일러스트와 같은 삽화, 사진 촬영과 편집 기술 교육을 통해 기획력과 창작력을 갖춘 디지털 작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경남정보대는 이날 한국디카시인협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디카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관련 활동과 디지털문예창작과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성인학습자의 교육편의를 위해 수업은 주중 1, 2일 야간과 주말을 이용, 경남정보대 센텀캠퍼스에서 진행한다.

대학 측은 학과 운영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문작가나 파워스토리텔러, 독서논술 지도사 등을 배출한다는 방침이다.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은 "최근 영상 기술의 발달로 활자매체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문학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학과를 개설했다"며 "디지털 전문작가를 양성하고 글쓰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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