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 줄이자” 영천경찰서, 은해사 신도 대상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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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경찰서는 은해사 신도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해사 교구장 덕조 스님의 요청으로 경내 삼천불전에서 50~70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로 인해 지역에서는 지난해 39건 14억5000만 원, 올해 상반기에 14건 5억10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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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경찰서는 은해사 신도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해사 교구장 덕조 스님의 요청으로 경내 삼천불전에서 50~70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에서 발생한 피해 사례 등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최근 보이스피싱이 '통장 거래정지 협박' 또는 '휴가철 콜센터의 신용카드 자동응답 서비스 가장' 등 수법이 지능화·고도화하고 있다.
그로 인해 지역에서는 지난해 39건 14억5000만 원, 올해 상반기에 14건 5억10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관련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유발하고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록 서장은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교묘해져 공공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등이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협조해 피해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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