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자 20명' 순창 투표소 사고 운전자, 금고 4년
허현호 2023. 7. 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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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순창 구림농협 사고의 가해 운전자가 1심에서 금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74살 남성에 대해 금고 4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3월 8일 오전 10시 반쯤 조합장 선거 투표소가 마련된 구림농협 주차장에서 트럭을 몰다 주민 20명을 치어 4명을 숨지게 하고 16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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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순창 구림농협 사고의 가해 운전자가 1심에서 금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74살 남성에 대해 금고 4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3월 8일 오전 10시 반쯤 조합장 선거 투표소가 마련된 구림농협 주차장에서 트럭을 몰다 주민 20명을 치어 4명을 숨지게 하고 16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조사 과정에서 한눈을 팔았다고 진술했지만, 사고로 인한 결과와 위험성 등을 종합해보면 집행유예로 선처할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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