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노사합동 수해복구 봉사활동

김정모 2023. 7. 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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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남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이관우)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김일수 부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교직원과 충남교육청노동조합 조합원 약 60명은 20일 수해를 입은 청양군 버섯농가에 방문해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남교육청과 충남교육청노동조합은 노사합동으로 수해 등 자연재해나 농촌 일손부족 시기마다 공동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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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부교육감 등 60여명, 청양군 버섯농가 복구 구슬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남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이관우)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김일수 부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교직원과 충남교육청노동조합 조합원 약 60명은 20일 수해를 입은 청양군 버섯농가에 방문해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버섯농장 속 침수된 농자재 씻어 말리기, 각종 침수물과 오물 수거 등을 진행했다.

충남교육청 교직원과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0일 수해를 입은 청양군 버섯재배농가를 방문해 피해 농작물과 농자재를 반출하고 있다.
봉사단을 맞이한 호우 피해 농장 주인은 “폭염과 악취로 피해 복구가 막막했는데, 교육청 분들이 찾아와 큰 은혜를 입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우리가 보탠 작은 힘이 주인분께서 수마가 휩쓸고 간 상처를 딛고 다시 일어서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과 충남교육청노동조합은 노사합동으로 수해 등 자연재해나 농촌 일손부족 시기마다 공동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청양=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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