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관내 교량 14개소 실태조사 착수

이서영 2023. 7. 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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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이 관내 군도·농어촌도로 내 교량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실태조사의 대상은 북평 와룡교 등 14개소이다.

'시설물안전법'에 따르면 시설물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20m 이상의 교량에 대해 재난발생의 위험이 높거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해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16개소의 교량이 제3종 시설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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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이 관내 군도·농어촌도로 내 교량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실태조사의 대상은 북평 와룡교 등 14개소이다. 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안전상태와 위험도, 시설물의 경과연수 등을 고려해 제3종 시설물로의 지정을 검토하게 된다.

전라남도 해남군청 전경 [사진=해남군]

‘시설물안전법’에 따르면 시설물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20m 이상의 교량에 대해 재난발생의 위험이 높거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해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라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는 경우에는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에 등재돼 시설물 등급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정기 안전점검과 필요시 정밀점검 등 관련법에서 정한 점검 등을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시설물을 상시 사용 가능한 상태로 관리함으로써 중대시민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군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16개소의 교량이 제3종 시설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해남=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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