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군 폭염 특보' 전북서 온열 질환자 2명 발생

김민성 2023. 7. 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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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와 익산 등 11개 시·군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북 지역에서 온열 질환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소방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50분쯤 장수군 장수읍 도로 위에서 82살 여성 A 씨가 고열과 의식장애 등을 호소하며 쓰러졌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실외 작업 중 탈진한 A 씨의 체온은 40도가 넘었고 맥박도 1분당 138회로 빨랐습니다.

비슷한 시각, 75살 여성 B 씨가 정읍시 신태인읍 자택에서 실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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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와 익산 등 11개 시·군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북 지역에서 온열 질환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소방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50분쯤 장수군 장수읍 도로 위에서 82살 여성 A 씨가 고열과 의식장애 등을 호소하며 쓰러졌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실외 작업 중 탈진한 A 씨의 체온은 40도가 넘었고 맥박도 1분당 138회로 빨랐습니다.

비슷한 시각, 75살 여성 B 씨가 정읍시 신태인읍 자택에서 실신했습니다.

B 씨는 실외에서 3시간가량 일을 하고 집에 돌아온 뒤 쓰러졌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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