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찍는 줄 알았는데 뛰더라"…트래비스 킹 월북 목격담
박진규 기자 2023. 7. 20. 17:07
쇼츠트랙
< "틱톡 찍는줄" >
지금 한미 양국을 발칵 뒤집은 사람, 월 북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
월북 당시 목격담이 나왔는데, 한번 들어볼까요?
[사라 레슬리/월북 목격자 : 처음엔 무슨 틱톡에 올릴 영상을 찍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멈추지 않고 북으로 달리더라고요. 군인들이 '잡아!' 소리치는데도요.]
진짜 뭐 인증샷이라도 찍는 줄 알았지, 설마 월북할거라 상상이나 했을까요.
왜 그랬는지는 아직 미스테리입니다.
미국에 있는 킹 이병 가족들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클로딘 게이츠/킹 이병 어머니 : 난 그저 내 아들이 돌아오길 바랍니다. 그저 내 아들이 돌아오길 바래요. 내 아들을 집으로 보내주세요. {아들한테 마지막으로 들은 말은요?} 전 아무것도 드릴 말이 없어요.]
북측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묵묵부답, 미국 정부도 곤혹스러운 상황이죠.
바이든 대통령한테도 직접 이 사건을 물어봤는데, 입을 꾹 닫았다고 합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기호 의원 "교사 극단선택 관련 의혹 사실 아냐…제 가족 해당학교 안다녀"
- "망가지면 배상"…비상 계단에 자전거 쌓아두고 '경고문'
- 아내 외도 확인 위해 사무실에 휴대전화 숨겨 녹음한 50대 집행유예
- [르포+] 20년 전 묻은 '나의 보물'…인천 선학초 타임캡슐 개봉 대작전
- "밀입국자 강물에 밀어 넣으라 해" 미 텍사스 군의관 '충격 폭로'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