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교육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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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심혈관 및 대사질환 핵심연구지원센터는 최근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3년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는 대학의 R&D 역량 향상과 효율적인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인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을 수행 중이다.
'의생명연구-실용화-기술수요' 세 축을 담당하는 인제대 핵심연구지원센터와 부속백병원, 김해 의생명의료기기강소특구는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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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심혈관 및 대사질환 핵심연구지원센터는 최근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3년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는 대학의 R&D 역량 향상과 효율적인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인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을 수행 중이다. 연구 분야별로 전문화된 '핵심연구지원센터'(Core-Facility)의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는 신규조성형 2개소와 성장지원형 3개소가 선정됐다. 성장지원형 센터 중 하나인 인제대는 6년간 국비 34억원과 교비 7억원을 지원받는다. 김해시도 의생명의료기기 관련 핵심기술 발굴과 유효성평가, 산업화의 선순환구조 정착을 위해 6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인제대는 △미토콘드리아 기능평가 △단일심근세포 기능평가 △심장 체내·외 기능평가 △심장질환 모델 제작 등에 필요한 장비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진 핵심연구지원센터 교수는 "심혈관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유효성 평가기관은 매우 다양하지만 연구 초기~중기 장비와 평가기술을 지원하는 센터는 매우 제한적"이라며 "우리 센터는 초기 중기 개발단계에서 실용화되지 못한 우수한 기초 연구결과를 지원해 후기 유효성을 평가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제대와 김해시는 '글로컬대학30'을 위해 김해인재양성재단을 출범하고 대학과 도시의 공존비전을 수립하고 있다. '의생명연구-실용화-기술수요' 세 축을 담당하는 인제대 핵심연구지원센터와 부속백병원, 김해 의생명의료기기강소특구는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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