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구명조끼 지급했어야‥조사 중"
노재필 2023. 7. 20. 17:04
[5시뉴스]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순직한 고(故) 채수근 해병대 일병 사건과 관련해 해병대가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이 맞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용선 해병대 공보과장은 오늘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당시 구명조끼는 하천변 수색 참가자들에게 지급이 안 됐다"며 "수사기관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군은 고(故) 채수근 일병을 상병으로 추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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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필 기자(jaepil@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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