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해외 조달시장 진출 등 수출 확대 적극 지원"

김윤상 조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20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렉스젠 주식회사를 방문해 수출물량을 살펴보고 있다. 조달청 제공

조달청이 국내 기업들의 수출 확대 등 해외 진출을 위해 총력 지원키로 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20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교통관제 시스템 제조 기업인 렉스젠㈜(경기도 안양)을 찾아 애로와 규제 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예정 물량을 살펴봤다. 

조달우수제품 및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렉스젠은 지난 4월 나라장터 엑스포 수출 상담회에서 16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한 곳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오영준 렉스젠 대표는 혁신제품 시범 구매 제도의 해외 확대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건의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정부는 하반기 경제회복 모멘텀 강화를 위해 수출 및 투자 촉진 등 범부처적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조달청도 수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정하고 적극적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 및 해외 조달시장 진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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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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