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케스트라의 조련사’ 츠베덴 서울시향 차기 음악감독, 오늘 정식 데뷔
조은경 2023. 7. 20. 17:03
서울시립교향악단 차기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63)이 오늘(20일) 정식으로 데뷔 무대를 갖습니다.
내년 1월부터 5년간 서울시향을 이끄는 츠베덴은 '오케스트라의 조련사'로 불리는 세계적인 지휘자입니다.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츠베덴 감독은 바이올린으로 음악을 시작,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수학 후 19살에 네덜란드 명문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관현악단(ROC) 최연소 악장이 됐습니다.
이후 명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의 권유로 지휘의 길로 들어섰고 홍콩필하모닉과 뉴욕필하모닉 음악감독을 맡았습니다.
혹독한 연습량으로 오케스트라의 기량을 단기간에 올리는 것으로 유명한 츠베덴 감독을 영입한 이후 서울시향 측은 "세계 최정상 지휘자 영입을 통해 서울시향이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향은 오늘부터 이틀간 롯데콘서트홀에서 협연자 없이 베토벤 교향곡 7번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을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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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경 기자 (eunkungc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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