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묘기 스윙 보여줬다' 김하성 멀티히트 폭발! 센스 도루+팬 서비스도 만점이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펼쳐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3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 5타석 4타수 2안타 1몸에 맞는 볼 1득점 1도루 등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샌디에이고는 2-0으로 승리했다.
김하성은 7월 들어 리드오프로 중용받고 있다. 그리고 7월 전 경기에서 출루에 성공하며 사령탑의 믿음에 보답하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달 30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전 이후 1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는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뒤 개인 최장 연속 출루 기록이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61에서 0.264까지 상승했다.
김하성의 묘기 스윙은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김하성이 초구 바깥쪽 스트라이크를 일단 지켜봤다. 이어 2구째 낮은 83.3마일(약 134km) 슬러브가 낮은 존에 걸치며 스트라이크로 선언했다. 순식간에 0-2의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린 김하성. 그리고 3구째. 베리오스가 바깥쪽으로 낮게 완전히 뺀 공(132.7km 슬러브)을 김하성이 균형이 무너진 채 배트를 툭 갖다 대며 1루수와 2루수 사이 뒤쪽으로 타구를 보냈다. 우전 안타. 마치 김하성의 묘기 스윙을 보는 듯했다. 김하성은 최근에도 묘기 스윙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17일 필라델피아전에서도 김하성은 스트라이크 존 밖으로 완전히 벗어나는 낮은 공을 마치 묘기 스윙하듯이 퍼올리며 시즌 11호 아치로 연결한 바 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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