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美 캘리포니아주 40번째 매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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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레돈도 비치에 40호점을 오픈했다.
BBQ는 미국에서 운영중인 250여개 매장 중 캘리포니아주에서만 40개점을 운영, 미국 내 최다 매장 오픈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산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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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는 미국에서 운영중인 250여개 매장 중 캘리포니아주에서만 40개점을 운영, 미국 내 최다 매장 오픈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산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이번에 매장을 오픈한 레돈도 비치는 캘리포니아주 서쪽 해변을 따라 발달한 휴양도시 중 하나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도심과 맞닿아 있고 파도가 높아 맨허튼 비치와 함께 서퍼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핑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매장은 119㎡(약 36평) 규모로 오픈했다.
미국 서부 해안에 위치한 캘리포니아주는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등 대형 도시들을 포함해 4,0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인구수 1위 지역으로 전체 GDP가 세계 5위에 달하는 만큼 경제 활동이 활발하다. BBQ는 캘리포니아주 시장이 크고 소비층이 많다고 판단해 2015년 로스엔젤레스 매장을 시작으로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해오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BBQ의 미국 시장 진출은 꾸준히 확산중이다. BBQ는 2006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17년만에 전체 50개주 중 절반에 가까운 24개주에 250여개로 매장을 확장하며 K-치킨으로 현지 고객의 입맛 사로잡으며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이번 매장 오픈으로 대표적 휴양지로 손꼽히는 레돈도 비치를 찾는 관광객과 현지인들에게 BBQ 치킨을 선보여 기쁘다"며 "프랜차이즈의 본국인 미국을 시작으로 K-치킨을 전세계에 전파하여 5만개 매장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 BBQ는 글로벌 외식 전문지인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선정한 '미국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에 2위에 선정 되었으며, 500대 브랜드 중 332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2023 MUFC(Multi-Unit Franchising Conference)'에 참여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차별화된 K-치킨을 소개한 바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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