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군용비행장·사격장 등 군소음 피해 실태조사

이찬선 기자 2023. 7. 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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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보령·아산·서산·논산·태안 등 도내 5개 지역의 군용비행장 4곳과 군사격장 주변 지역 3곳을 대상으로 군소음 피해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날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군소음 피해 주변지역 실태조사 및 협력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실태조사는 2021년 제정된 '충남도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며 주민피해 조사와 소음·진동 피해 예방 및 지원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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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전문가 조사단 구성…피해 주민 실질적 지원책 마련
충남도청 전경./뉴스1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보령·아산·서산·논산·태안 등 도내 5개 지역의 군용비행장 4곳과 군사격장 주변 지역 3곳을 대상으로 군소음 피해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날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군소음 피해 주변지역 실태조사 및 협력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실태조사는 2021년 제정된 ‘충남도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며 주민피해 조사와 소음·진동 피해 예방 및 지원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피해지역 시군에서 추천한 주민대표와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투명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안재수 국장은 “군 소음피해 실태조사를 통해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안정 등 정책지원과 관계기관 협력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소음피해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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