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군소음 실태조사 착수…비행장·사격장 7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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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군용 비행장·사격장 주변 지역의 소음 등 피해 실태 조사에 나선다.
도는 20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군소음 피해 주변 지역 실태조사 및 협력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오는 9월까지 보령·아산·서산·논산·태안 지역 군용비행장 4곳, 군사격장 3곳 주변을 대상으로 소음·진동 실태 파악, 주민 피해 조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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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가 군용 비행장·사격장 주변 지역의 소음 등 피해 실태 조사에 나선다.
도는 20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군소음 피해 주변 지역 실태조사 및 협력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2021년 제정·시행된 '충남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대책 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하기 위한 연구용역이다.
오는 9월까지 보령·아산·서산·논산·태안 지역 군용비행장 4곳, 군사격장 3곳 주변을 대상으로 소음·진동 실태 파악, 주민 피해 조사가 진행된다.
주민대표와 외부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객관적인 조사가 진행되도록 지원한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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