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블리자드, OWL 시즌 종료 후 운영 계약 투표 진행…리그 존폐 갈리나

이한빛 2023. 7. 20.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팀들의 투표에 따라 리그의 존폐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현지 기준)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2분기 재무 실적 발표를 하면서, 오버워치 리그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재무 실적 발표에 따르면, 오버워치 리그의 총 수익은 회사의 연결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 미만인 것으로 밝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팀들의 투표에 따라 리그의 존폐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현지 기준)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2분기 재무 실적 발표를 하면서, 오버워치 리그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즌 종료 후 팀들은 업데이트 된 운영 계약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며, 계속 참가하지 않기로 한 팀들에게는 600만 달러의 해지 수수료가 지급된다는 내용이다.

즉, 오버워치 리그의 운명인 현 구단주들의 손에 달려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올해 초, 다수의 팀들은 단체 교섭의 첫 단계로 로펌을 고용한 바 있다. 미디어 판권 계약 만료와 스폰서 이탈 등으로 인해 지출이 감소하면서 다수의 팀들이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재무 실적 발표에 따르면, 오버워치 리그의 총 수익은 회사의 연결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 미만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한빛 venat@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