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무임승차한 50대, 현행범 체포… 출동 경찰까지 폭행

박수철 기자 2023. 7. 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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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 전경. 화성서부경찰서 제공

 

무임승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사기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35분께 화성시 팔탄면까지 택시를 이용하고 요금을 지불하지 않은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가슴을 때리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김도균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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