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교육감 교사들과 적극 소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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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주요 교육 현안과 관련해 교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오늘(20일) 광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지역 교육단체 합동 평가회에서, 박상철 전교조 광주지부 정책실장은 "전교조 교사 583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삭 결과, 교육감이 정책 시행시 현장교사와의 소통 정도에 대해 96%가 부정적인 답변을 했다"며, 교사들의 의견을 비중 있게 반영해 정책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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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주요 교육 현안과 관련해 교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오늘(20일) 광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지역 교육단체 합동 평가회에서, 박상철 전교조 광주지부 정책실장은 “전교조 교사 583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삭 결과, 교육감이 정책 시행시 현장교사와의 소통 정도에 대해 96%가 부정적인 답변을 했다”며, 교사들의 의견을 비중 있게 반영해 정책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우선배치’ 정책은 가장 잘하고 있는 정책으로 꼽힌 반면, ‘365 스터디룸 조성’이나 ‘미래교육을 위한 비품 지원’, ‘국제교류사업 실시’ 등엔 많은 예산을 쏟고 있는데도 호응을 얻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평가에서는 또 교육청이 설립을 추진 중인 ‘시민협치진흥원’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좀 더 전문성과 협력성을 갖출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오늘 평가회는 광주교육시민연대와 광주교사노동조합,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와 전교조 광주지부가 이정선 교육감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자체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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