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첨단특화단지, 최선다해 투자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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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을 두고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어나가겠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20일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부응해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등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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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을 두고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어나가겠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20일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부응해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등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환영하며, 계획한 투자를 잘 이어가겠다"며 "경기도 이천시와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기존 사업장에서의 투자도 계획대로 진행해 국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날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회의를 열고 경기도 용인과 평택, 경북 구미의 반도체 특화단지를 포함한 7곳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했다.
삼성전자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300조원을 투입해 2042년까지 5개 이상의 반도체 팹을 순차적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건설 후엔 세계 최대 첨단반도체 클러스터가 된다. SK하이닉스는 용인 처인구 원삼면에 120조원을 들여 4개의 반도체 팹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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