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거창문화재단, 누각·정자 활용 관광브랜드화 등

서희원 기자 2023. 7. 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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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거창군수)은 총 사업비 1억2000만원(도비 6000만원)으로 거창의 누정(樓亭)을 활용한 예술간 융합형 전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브랜드화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도내 문화예술단체 대상 기초지자체 협력 사업으로 기획형 지역문화예술콘텐츠 발굴 및 브랜드화 사업인 '2023년 문화예술기획지원 공모사업'을 접수했고, 거창문화재단은 거창군과 협력해 '거창한 누정 노닐'전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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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거창군수)은 총 사업비 1억2000만원(도비 6000만원)으로 거창의 누정(樓亭)을 활용한 예술간 융합형 전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브랜드화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도내 문화예술단체 대상 기초지자체 협력 사업으로 기획형 지역문화예술콘텐츠 발굴 및 브랜드화 사업인 ‘2023년 문화예술기획지원 공모사업’을 접수했고, 거창문화재단은 거창군과 협력해 ‘거창한 누정 노닐’전을 기획했다.

지역특화 콘텐츠의 독창성, 우수성, 지역 만의 특색, 기초지자체의 콘텐츠 개발, 브랜드화에 대한 의지, 향후 계획, 콘텐츠의 공공성 강화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지난 4월 14일 거창문화재단이 최종 선정됐다.

거창문화재단은 거창의 누정이 담고 있는 역사, 문화, 자연자원의 특성을 반영해 전통과 현대예술을 융합한 창작 작품 및 스토리텔링 영상 등 시각·공연예술기반의 아카이 및 누정을 활용한 관광지도, 캐릭터 등의 콘텐츠를 관광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홍보 전시를 경남 창원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본관 동에 위치한 동남아트센터에서 지난 19일 개막, 26일까지 개최한다.

◇공원 속 선진화 화장시설 벤치마킹


경남 거창군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효수) 위원, 거창군의회 의원 등 관계자 20여명은 지난 19일 종합장사시설의 선진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세종시 은하수공원을 방문해 장사시설 조성 현황, 규모와 배치, 운영 현황 등을 견학했다.

친환경적이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되어 선진화된 도심 속 공원형 종합장사시설을 둘러보고 추모와 휴식이 공존하는 또 다른 문화공간의 하나로 인식했다.

자연장지 내 공원은 어린이들에게 특화된 친환경 체험 견학 프로그램인 생태체험 활동 등을 제공해 공원형 자연학습장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사계 사진 전시회, 일상 사진 공모전 등을 개최해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견학에서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화장시설 건립 전반을 검토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주민 편의성을 최대화한 화장시설 건립 방향을 확정해 후보지 재공개 모집과 타당성 용역을 거쳐 최적의 장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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