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하는 누나 이시아 “초등학생 때 예쁘다는 것 깨달아”
스타하는 누나 이시아가 팬들의 성원에 응답했다.
이시아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0만 구독 돌파 기념 Q&A’ 콘텐츠를 게재했다.
이시아는 최근 유튜브 구독자 수가 급증했다. 게임 스타크래프트 영상을 올리면서부터다.
스타크래프트는 1998년 발매 이후 현재까지 한국에서 사랑받는 게임 중 하나다. 유독 한국에서 인기가 많았고, 한때 수많은 프로게임단이 있었다. 현재는 리그가 폐지됐지만 아직도 즐기는 유저들이 많다. 특히 당시에 시작해 현재까지 하는 소위 말하는 ‘아재’ 유저가 많은 게임이다. 20년 넘게 유지되는 게임이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고인물’도 많다. 그래서 스타크래프트를 ‘민속놀이’라고 부를 정도다.
게임 특성상 남자 유저가 많은 스타크래프트에 여성 유저이자 배우인 이시아가 나타나면서 큰 화제였다. 단순히 하는 것을 넘어 준수한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고, 스타크래프트 콘텐츠 업로드 이후 구독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시아는 팬들에게 ‘스타하는 누나’, ‘민속놀이 누나’ 등으로 불리고 있다.
10만 구독자 돌파를 기념해 진행한 Q&A에서 이시아는 “스타를 하게 된 계기는 중학교 때 삼촌이 알려주셨다. 그런데 어려워서 안 했다. 그러다 4년 전 친구들과 PC방에 갔다가 스타를 했고, 그때부터 재미를 느껴 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콜라보 콘텐츠도 추진 중이다. 이시아는 “다른 스타크래프트 유튜버 분과 콜라보를 생각하고 있다. 이야기하고 있는 분이 몇 분 있다”라고 예고했다.
스타크래프트 외 질문도 있었다. 이시아는 ‘남자친구 유무’ 질문에 “진짜 없다. 바빠서 만날 시간이 없다. 만나고 싶긴 하다”라고 말했다.
이상형은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본인이 언제 예쁘다는 것을 알았나’라는 질문에는 “초등학교 때 같은 반 남자아이들이 저를 좋다고 하고 꽃다발을 주고 했을 때 ‘아 내가 예쁘구나’라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하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는 “KBS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라는 드라마를 찍고 있다. 원정황후 역으로 나온다. 올해 11월 방송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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