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NO'…광주 고교생 '디지털 성범죄 예방 학생행동' 선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지역 고교생들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생행동 약속'을 선언한다.
시교육청은 24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고등학교 학생 의회가 '디지털 성범죄 예방-학생행동 약속' 선포식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회가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디지털성범죄 예방 약속이 꼭 실천되길 기대한다"며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이 학교에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지역 고교생들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생행동 약속'을 선언한다.
시교육청은 24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고등학교 학생 의회가 '디지털 성범죄 예방-학생행동 약속' 선포식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8가지로 구성된 '학생행동 약속 선언문'에는 "디지털 성범죄가 모두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타인에 대한 개인정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리거나 전송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모르는 사람이 보낸 인터넷 링크나 파일을 클릭하지 않으며 동의 없는 사진·영상 촬영 하지 않기, 성적 이미지 합성하지 않기, 협박·위협 하지 않기, 개인정보 묻거나 요구하면 거절하기, 불법촬영물 발견 즉시 신고" 등이 포함됐다.
'학생행동 약속'은 고등학교 학생 의회의 의결을 통해 완성됐으며 선언문은 각급학교에 배포된다.
또 선포식 이후 고교생들은 디지털성범죄예방 뮤지컬 공연을 모두 관람하고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디지털 성범죄 사례와 올바른 대처 방법 등을 체험한다.
선포식에는 고등학교 학생의회 학생 의원 95명을 비롯해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광주청소년성문화센터, 광주여성민우회 등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회가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디지털성범죄 예방 약속이 꼭 실천되길 기대한다"며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이 학교에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