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아스트라제네카와 당뇨병 복합제 위탁생산 계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케미칼(285130)이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아스트라제네카(AZ)와 공동개발 한 당뇨 복합제 '시다프비아'를 위탁생산(CMO)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이사는 "SK케미칼의 제약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인정받아 보다 많은 국가에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번 당뇨병 복합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년간 생산해 글로벌 공급 예정
"AZ와 다양한 협업 사례 늘려갈 것"
SK케미칼(285130)이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아스트라제네카(AZ)와 공동개발 한 당뇨 복합제 ‘시다프비아’를 위탁생산(CMO)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다프비아는 포시가와 시타글립틴의 복합제이다.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국내에서는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공급계약 체결에 따라 SK케미칼은 시다프비아 생산과 공급, 아스트라제네카는 향후 포시가 복합제의 품목허가권자(MAH)로서 상업화를 담당한다. 계약 기간은 6년이다.
포시가는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오리지널 의약품이자, SGLT-2 억제제 계열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타글립틴은 DPP-4 억제제 계열 매출 1위 제품이다. SGLT-2 억제제와 DDP-4 억제제는 서로 다른 작용 기전을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보다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낼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이사는 “SK케미칼의 제약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인정받아 보다 많은 국가에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번 당뇨병 복합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추 리필 요청' 사장님은 눈물…손님은 '눈치'…삼겹살집 무슨 일?
- '시체냄새 난다' 신고에 가보니…20대 여성 살던 집 '쓰레기 소굴'
- 흑인 오페라가수, 독일 지하철서 인종차별…법원서 첫 배상판결
- 넷플릭스, 9.99달러 요금제 사라진다
- '걸리면 여자도 팹니다'…흡연 이웃 향한 '살벌한' 경고
- MC몽, 백현·카이 영입설… 녹취록 공개에 '그냥 참았더니'
- '120억으로 불려줄게' 속인 뒤 100억 수표 들고 튄 40대…경찰 추적 중
- 노태문 '더 얇고 가볍고 더 견고'…혁신적 폴더블폰 예고
- 뺑소니 차에 치인 97세 할머니…차량 5대가 밟고 지나갔다
- 김민재, 뮌헨과 5년 계약…‘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