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코스맥스, 3556가지 처방 ‘맞춤형 에센스’ 출시

’피드백루프’로 첫 사용 후 미세조정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초개인화 화장품군을 확대한다.

이 회사는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3WAAU(쓰리와우)’를 통해 ‘유어 맞춤형 에센스’ 2종(사진)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맞춤형 샴푸·트리트먼트에 이은 3WAAU의 두번째 제품군. 20여개의 문진에 답하면 소비자의 피부 고민을 분석해 최적 맞춤케어 에센스를 만들어준다.

소비자는 크게 건조·민감·주름·색소·트러블 및 모공 등 5가지 피부고민 중 2가지를 고를 수 있다. 3WAAU는 각 고민별 세부 유형에 따라 30년 연구개발 역량이 응축된 더마솔루션을 추천해준다.

맞춤형 에센스는 소비자의 피부상태에 따라 같은 성분도 점도가 다른 다양한 제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개개인에 맞는 피부고민과 성분, 제형을 조합하면 총 3556가지 에센스 처방이 가능하다.

맞춤형 헤어케어 제품과 동일하게 조제일자와 처방코드 및 나만의 문구 등을 담아 주문 후 24시간 이내 생산해준다. 첫 제품 사용 뒤 사용감과 성분을 미세조정할 수 있는 ‘피드백루프’ 서비스도 한다.

코스맥스는 “단품과 부스팅에센스 세트로 나눠 출시했다. 부스팅에센스는 맞춤형 에센스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피부장벽 및 피부결 개선, 보습 효능이 있다”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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