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에도 ‘J-웨이브’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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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화제가 된 '스즈메의 문단속' 원작 소설이 상반기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도서에 올랐다.
20일 밀리의 서재는 올해 상반기 독서 트렌드, 밀리의 서재 회원들의 독서 취향을 분석한 '2023 상반기 결산 독서 데이터'를 발표했다.
가장 많이 검색한 도서 1위에 이어 가장 많이 읽힌 전자책 2위에도 올랐다.
상반기 가장 많이 읽힌 전자책에는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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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올해 초 화제가 된 '스즈메의 문단속' 원작 소설이 상반기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도서에 올랐다.
20일 밀리의 서재는 올해 상반기 독서 트렌드, 밀리의 서재 회원들의 독서 취향을 분석한 ‘2023 상반기 결산 독서 데이터’를 발표했다.
올해 일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자책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가장 많이 검색한 도서 1위에 이어 가장 많이 읽힌 전자책 2위에도 올랐다.
그 밖에도 누적 관객 110만명을 돌파한 일본 로맨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원작소설은 12위, 1000만 부가 팔린 일본 대표 소설 '인간 실격'이 49위,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65위를 차지했다.
밀리의 서재는 "도서 시장에서 ‘J-웨이브’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치적 악감정은 그야말로 감정의 문제일 뿐, 문화와는 별개로 생각해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반기 가장 많이 읽힌 전자책에는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이 꼽혔다. 이 밖에도 '불편한 편의점'과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등 다양한 분야의 전자책이 순위권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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