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조병규, 학폭 논란 2년 만에 복귀…이미지 회복할까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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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가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지'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학교폭력 논란 중심에 섰던 조병규가 성공적 복귀를 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데 주인공 '소문' 역의 배우 조병규가 학교폭력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며 '경소문' 시즌2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한편 '경소문' 시즌2에는 신입 카운터 나적봉(유인수), 새로운 악귀 필광(강기영)과 겔리(김히어라), 선악의 경계에 선 인물 마주석(진선규)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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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조병규가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지'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학교폭력 논란 중심에 섰던 조병규가 성공적 복귀를 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가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경이로운 소문'(이하 '경소문')은 이미 원작부터 큰 사랑받은 작품이었기에, 드라마화가 결정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물론 원작이 존재하는 만큼, 원작팬들의 기대를 부응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압박도 있었다. 다행히 시즌1은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하고, 악역을 맡았던 배우 옥자연·이홍내를 새로운 스타로 발굴하는 등 큰 관심과 화제 중심의 섰다.
그런데 주인공 '소문' 역의 배우 조병규가 학교폭력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며 '경소문' 시즌2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한창 일부 연예인의 학교폭력 과오가 드러나면서 세간이 떠들썩하던 중 조병규 역시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것이다.
다수의 누리꾼이 피해자라고 주장했고,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폭로 중 일부는 허위 사실인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으나, 계속해 피해를 주장하는 폭로자와 진실 공방이 이어졌다.
조병규가 직접 나서서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양측의 진실 공방이 장기화되면서 이미지 타격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이후 KBS2 예능 '컴백홈', tvN 드라마 '어사조이뎐' 등에서 하차해야 했다.
논란으로 인해 2년 간의 공백을 가졌던 조병규는 드라마 새 시즌으로 대중의 곁에 돌아오게 됐다. 다만 일부 시청자는 '경소문' 시즌2가 시작 전부터 '학폭'이란 꼬리표를 달게 된 것에 거부감과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이미지 타격으로인한 부정 여론 속, 과연 조병규는 이미지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모이고 있다.
한편 '경소문' 시즌2에는 신입 카운터 나적봉(유인수), 새로운 악귀 필광(강기영)과 겔리(김히어라), 선악의 경계에 선 인물 마주석(진선규)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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