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건설노조, "일한 만큼 정당한 대우 해달라"

박승현 2023. 7. 20.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수국가산단 건설노동자들이 올해 임금단체협상 공동투쟁을 선포했습니다.

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는 성명을 내고, "여수산단이 수조 원의 수익을 내고 정규직 직원들은 임금 인상과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동안 일용직 건설 노동자들은 배제돼 있었다"며 "일한 만큼 정당한 대우를 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플랜트건설노조는 물가인상률과 발주사 수익 등을 고려해 요구하고 있지만 업체 측은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임금단체협상 공동투쟁하는 플랜트건설노조

여수국가산단 건설노동자들이 올해 임금단체협상 공동투쟁을 선포했습니다.

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는 성명을 내고, "여수산단이 수조 원의 수익을 내고 정규직 직원들은 임금 인상과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동안 일용직 건설 노동자들은 배제돼 있었다"며 "일한 만큼 정당한 대우를 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원청업체의 최저가낙찰제가 사라지지 않으면서 하청업체와 건설 노동자들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업체는 임단협에 성실히 임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플랜트건설노조는 물가인상률과 발주사 수익 등을 고려해 요구하고 있지만 업체 측은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플랜트건설노조는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14차 임단협을, 전남건설지부 13차 임단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