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인천경기본부, 재난 취약세대 위해 4천만원 기탁

양휘모 기자 2023. 7. 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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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인천경기본부가 20일 공단 인천부평지사에서 재난 취약세대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물품 기탁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건보공단 인천경기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가 재난 취약세대를 위한 ‘지역사회 재난 안전마을 조성 사업’을 위해 지원금을 기탁했다.

건보공단 인천경기본부는 20일 인천부평지사에서 안전사고 예방물품 기탁식을 열고 올해 지역사회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지역사회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모금한 사회공헌기금 4천만원을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안수민 본부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도모하는 안전마을 조성 사업에 많은 분이 동참해 주신 덕분에 올해에도 사업을 계속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일상 속 재난으로부터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역 안전지킴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된 지역사회 재난 안전마을 조성 사업은 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인천시(계양구, 부평구), 계양·부평노인인력개발센터가 협력해 재난 취약세대를 발굴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지역사회 협력 사업이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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