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차 천일염 비축분 400t 공급…6월 소비자가보다 20%↓

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2023. 7. 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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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해수부)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정부 천일염 비축분 400t을 시장에 추가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차로 정부 비축 천일염 400t을 공급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7월에도 햇소금 약 2만t을 포함해 총 2만8000t이 시장에 공급됐다"며 "장마철이 지나면 천일염 생산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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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마트·탑마트 포함 전국 37개 마트서 구매 가능

(시사저널=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정부가 비축한 천일염 400t을 추가로 시장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 연합뉴스

해양수산부(해수부)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정부 천일염 비축분 400t을 시장에 추가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차로 정부 비축 천일염 400t을 공급했다.

해수부는 천일염의 소비자 가격과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국 마트들에 천일염을 전달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농협 하나로마트, 탑마트, 수협 바다마트 등 3개 유통 업체 37개 지점에서 6월 소비자 가격 대비 약 20% 할인된 금액으로 정부 비축 천일염을 구매할 수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7월에도 햇소금 약 2만t을 포함해 총 2만8000t이 시장에 공급됐다"며 "장마철이 지나면 천일염 생산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가격 동향을 면밀히 살펴, 필요하면 추가로 시장에 비축 물량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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