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민생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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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사업 목표의 65%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했다.
시는 20일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상반기 직접 일자리 창출 4740명, 직업능력훈련 제공 1589명, 고용서비스 제공 2505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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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사업 목표의 65%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했다.
시는 20일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상반기 직접 일자리 창출 4740명, 직업능력훈련 제공 1589명, 고용서비스 제공 2505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의 올해 일자리 창출 사업 목표는 총 1만4024건이다. 세부적으로는 직접 일자리 5570명, 직업능력훈련 2360명,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5743건, 고용장려금 16건, 창업지원 183건, 고용안전망 구축 152건 달성을 목표로 한다.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상반기 실적 4740명은 올해 목표 5570명의 85%이다. 시는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등 3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상반기 동안 청년 구직자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 운영, 장애인 평생 학습 강사 양성 등 17개 직업능력훈련 사업을 시행해 올해 목표의 67%인 1589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 일자리 상담, 취업 지원, 취업박람회 개최, 여성 재취업 연계 등 5개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2505건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센터 운영, 창업자금 지원, 디딤돌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 에코디자인 창업자 발굴 등 창업지원 분야 7개 사업 170건, 고용장려금 지원 16건,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고용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 지원 등 고용 안전망 및 인프라 구축 분야 34개 사업 122건의 실적을 거뒀다.
시는 중·장기적으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신도시 조성을 통해 유망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며,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진흥원 설립을 준비 중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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