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여사친' 제이제이를 유혹한 방법..."'섹시하다' 문자했다"

[TV리포트=석태진 기자] 최근 공개 열애를 시작한 줄리엔 강이 여자친구와 함께 달달한 연애사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배우 줄리엔 강과 그의 약혼자인 스포츠트레이너 제이제이는 온라인 채널 'TMI JeeEun'을 통해서 첫 만남과 자녀 계획 등을 언급했다.

제이제이는 "줄리엔 강을 안 지는 햇수로 3년인데 비즈니스상으로만 만나 접점이 별로 없었다"라며 첫 만남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작년 '근육팸' 촬영부터 같이 함께할 시간이 많아졌는데 그때마다 스윗하게 챙겨줬다"라고 답했다. 특히 줄리엔 강이 '근육팸 혹한기' 촬영 때 제이제이가 춥지 않도록 옷을 입혀주는 등 지극히 챙겨줬다고 전해 모두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어 당시 촬영 이후 둘은 더욱 친해졌고, 제이제이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사진을 포스팅하면 줄리엔 강이 "섹시하다"라고 개인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제이제이는 "이때 줄리엔 강이 (친구의) 선을 넘었다는 것을 느꼈다. 많이 놀랐다.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라고 말하자 줄리엔 강은 "전에는 항상 일적으로 만나서 그런 칭찬을 하는 것이 어색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줄리엔 강은 제이제이가 자신을 처음 봤을 때 '날라리'라고 불렀다며 의아해 했다. 제이제이는 "내가 강남에서 트레이너로 되게 오래 일했었고 줄리엔 강의 (여자와 관련된) 화려한 업적에 대해 많이 들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제이제이는 "전에 라이브 방송 중에 실시간 채팅으로 어떤 분이 '줄리엔 강 과거에 엄청 놀았는데 그런 걸 모르시는 것 같은데 어떡하지'라고 댓글을 남겼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녀는 "그런 소문을 다 알고 있었다. 그런데 원래 친구였고 딱히 '이 남자가 내 남자가 아니다'라는 생각에 상관이 없고 재밌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제이제이와 줄리엔강은 자녀계획에 대해 "자식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일단은 우리 관계를 더 키우고 싶다"고 일단락했다. 또한 신혼집 대해서는 "미래는 알 수 없지만 당분간 한국에서 나가지는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전적인 투자를 고려하여 적당한 재정적 수준의 지역에서 살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 

한편, 해당 영상은 온라인 채널 'TMI JeeEun' 의 'Q&A 2편 커플 v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태진 기자 ssstaejin@fastviewkorea.com / 사진= 온라인 채널 'TMI Jee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