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신중년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 위한 조례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표하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의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대표발의자인 문영미 의원은 "신중년은 산업화, 민주화를 겪은 세대로 자긍심과 함께 전문 능력을 가진 분들이 많다"며 "본 조례 개정을 통해 신중년 일자리 지원 확대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을 시작으로, 신중년이 자신의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부산시만의 특화된 일자리를 개발하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표하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의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0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부산시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신중년'이라는 용어가 널리 확산, 고유명사로 정착되고 있는 현 실태를 반영해 '장년층'을 신중년으로 일괄 정비함에 따라 '부산시 신중년 생애재설계 지원 조례'로 조례명이 변경된다.
2023년 6월 기준 부산시 신중년인구 비율은 25.5%로 특광역시 중 4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중년은 현재 부모부양, 자녀 양육, 노후 준비 부족의 삼중고를 겪고 있어 경제적 안정을 위한 일자리 및 사회참여에 대한 요구도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개정된 조례안에는 신중년의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강화를 위한 조문을 신설, △신중년에 적합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창업 및 민간 일자리 재취업 지원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교육·훈련 지원 △신중년 대상 취업박람회 개최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신중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기관, 비영리법인·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수탁기관을 명확히 규정했다.
대표발의자인 문영미 의원은 "신중년은 산업화, 민주화를 겪은 세대로 자긍심과 함께 전문 능력을 가진 분들이 많다"며 "본 조례 개정을 통해 신중년 일자리 지원 확대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을 시작으로, 신중년이 자신의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부산시만의 특화된 일자리를 개발하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he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울고 있는 내 모습이"…슈, 또 눈물 뒤범벅 오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