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美최대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인수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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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시청률 조사 업체 닐슨을 인수하기 위한 선순위 대출펀드에 NH아문디자산운용이 4000억 원을 투자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20일 닐슨 인수를 위한 선순위 대출펀드에 400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대출펀드 전체 규모는 163억 달러(약 20조 6000억 원)로 선순위가 83억 달러(약 10조 5000억 원)다.
닐슨은 미국 최대 시청률 조사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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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시청률 조사 업체 닐슨을 인수하기 위한 선순위 대출펀드에 NH아문디자산운용이 4000억 원을 투자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20일 닐슨 인수를 위한 선순위 대출펀드에 400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대출펀드 전체 규모는 163억 달러(약 20조 6000억 원)로 선순위가 83억 달러(약 10조 5000억 원)다. 국내 주선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담당했다. 전체 금융 주선 기관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 21개사다.
닐슨 인수자는 엘리엇매니지먼트 계열사인 에버그린코스트캐피탈·브룩필드비즈니스파트너스다. 엘리엇매니지먼트는 2018년부터 닐슨 지분 일부를 보유해왔다. 닐슨 측에 매각을 요구했지만 그간 이뤄지지 않았다. 2019년 닐슨은 시청률 분석을 담당하는 닐슨과 시장 조사 부문을 담당하는 글로벌커넥트로 분사했다. 글로벌커넥트는 2021년 사모펀드(PEF) 운용사 애드벤트인터내셔널에 27억 달러에 매각됐다.
닐슨은 미국 최대 시청률 조사 업체다. 시청률 조사, 광고 기획 컨설팅, 메타 데이터 제공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50여 년간 영상 미디어 광고 시장 내 독보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업계 광고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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