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여야 정치권 “故 채수근 일병 순직 애도”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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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고 채수근 일병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정치권이 한 목소리로 애도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고 채수근 일병에게는 국가유공자로서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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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고 채 일병의 순직을 진심으로 애도한다. 유가족분들과 전우를 잃은 해병대 장병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고 채수근 일병에게는 국가유공자로서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왜 기본이 지켜지지 않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살인 아니냐는 유가족 분들의 애끊는 절규와 허망함에 주저 앉아버린 동료 전우들의 모습에 가슴이 찢어진다”고 적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방부는 재발 방지를 위해서 경위를 철저하게 규명하라”고 말했다.
조권형 기자 buz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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