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기증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국보급 미술품 등 2만3천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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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증관'(가칭)이 들어설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이 기증한 미술품 등을 전시하는 ‘이건희 기증관’(가칭)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인천 2호선 고양 연장 및 부산도시철도 노포정관선 2개 사업은 예타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0일) 김완섭 제2차관 주재로 ‘2023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의 예타조사 결과와 예타 대상사업 선정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번에 예타를 통과한 이건희 기증관 건립사업은 국보급 문화재‧미술품 등 2만3천여점의 ‘이건희 컬렉션’을 효과적으로 보존‧전시하기 위해 별도 기증관을 건립하는 것입니다.
인근에 위치한 경복궁‧국립현대미술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광화문 일대의 도심 문화관광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경북 포항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사업, 읍‧면단위(중규모) LPG배관망 구축사업, 김해대동첨단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국도 59호선(김천~구미) 개량사업 등이 타당성 확보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예타 대상사업으로는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사업과 부산도시철도 노포정관선 건설사업이 선정됐습니다.
기재부는 “이번에 타당성을 확보한 6개 사업의 관련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2개 예타 대상 선정 사업은 조사수행기관에서 전문 연구진 구성 등을 거쳐 예타 조사를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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