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오송 지하차도 희생자 합동분향소 찾아 "참담함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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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희생자들을 위해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헌화한 뒤 유족들과 만난 한 총리는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이 느끼실 헤아릴 수 없는 참담함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며칠간 계속된 극한호우로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지난 15일 오전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돼, 차량 17대가 물에 잠겼고 1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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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희생자들을 위해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헌화한 뒤 유족들과 만난 한 총리는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이 느끼실 헤아릴 수 없는 참담함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방명록에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적고, 충북도청을 향해 "유가족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1대1 지원시스템을 차질 없이 가동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며칠간 계속된 극한호우로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지난 15일 오전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돼, 차량 17대가 물에 잠겼고 1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584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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