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 수해복구 구슬땀…전북서 경찰 600명, 군 1200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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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경찰이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육군 제35보병사단은 20일 장병 등 병력 1200여 명과 굴삭기, 세탁트레일러 등 장비 23대를 투입해 복구작업을 펼쳤다.
전북경찰청은 20일 호우피해를 입은 익산시 성당면과 군산시 나포면, 김제시 도장동, 완주 삼례읍에 기동대 580여 명을 투입해 피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지난 19일엔 군산시 나포면과 익산시 여산면에 기동대 600여 명이 투입돼 침수가옥의 토사제거 등 작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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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경찰이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육군 제35보병사단은 20일 장병 등 병력 1200여 명과 굴삭기, 세탁트레일러 등 장비 23대를 투입해 복구작업을 펼쳤다.
특히 익산시 망성·용안·용동면 일대에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내 기름 제거, 침수 비닐하우스 진입로 확보, 침수주택 가옥 정리를 중점으로 실시하고 있다.
익산 피해복구 작전을 지휘한 35사단 최정민 대위는 "폭염 속에서도 연일 고생하는 우리 장병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복구작업에 임하고 있다"며 "하루라도 빨리 복구작전을 완료해 지역농민들의 한숨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사단은 남원과 전주, 부안, 고창 등 전북지역 18개소에 450여 명을 투입해 토사 제거, 주택 정리와 보강, 배수로 정리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35사단은 지난 16일부터 중점피해지역 익산을 포함해 전북 전역에 연인원 3700여 명을 투입해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20일 호우피해를 입은 익산시 성당면과 군산시 나포면, 김제시 도장동, 완주 삼례읍에 기동대 580여 명을 투입해 피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지난 19일엔 군산시 나포면과 익산시 여산면에 기동대 600여 명이 투입돼 침수가옥의 토사제거 등 작업을 펼쳤다.
경찰은 오는 21일에도 인천경찰청과 광주경찰청 등이 포함된 총 10개 기동대 600여 명의 경력을 투입해 피해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수해복구 현장에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에 유의해서 작업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도민 안전과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수해복구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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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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