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임윤아, 물속에서···이제는 키스가 ‘자연스러워’

김지우 기자 2023. 7. 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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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JTBC Drama’ 캡처



이준호, 임윤아가 말이 필요 없는 연기합을 자랑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JTBC Drama’에는 ‘킹더랜드’ 태국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올라왔다.

현장은 어느 때보다 들뜬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분수대 앞 댄스 신을 리허설하는가 하면, 감독의 시범에 웃음을 빵 터트렸다. 촬영 당일 생일을 맞은 ‘이로운’ 역 김재원의 깜짝 생일파티가 열리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JTBC Drama’ 캡처



이후 본격 수영장 키스 신 촬영 전, 이준호는 임윤아에게 “안 들어올 거야?”라며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물을 튕겼다. 이준호는 수영장에 걸터앉아있는 임윤아의 허리를 잡고 물속으로 에스코트했다. 임윤아는 “추워”라며 비명을 질렀고, 이준호는 얕은 수영장 탓에 다리를 한껏 벌린 자세가 됐다.

빠르게 리허설을 끝낸 두 사람은 곧 촬영에 돌입했다. 물속에서 서로를 응시하던 이준호와 임윤아는 설렘 가득한 키스를 나눴다. 현장도 숨을 죽였고, 꿀 떨어지는 눈빛은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촬영을 마친 이준호는 “저희가 태국 수영장에서 찍고 있지만 진짜 춥다”면서 “다리가 (화면에) 안 나와서 다행이다. 완전 게다리하고 있다”며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컴백했다.

한편 JTBC 드라마 ‘킹더랜드’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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