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어 앞에 김민재·데 리흐트 나란히…분데스리가가 예상한 ‘뮌헨 베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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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예상한 바이에른 뮌헨의 시즌 선발 멤버에 김민재(27)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분데스리가는 공식 홈페이지에 "토마스 투헬 감독의 2023~24 시즌 뮌헨 라인업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포메이션 사진과 함께 올렸다.
분데스리가는 뮌헨의 4-2-3-1 포지션에서 이적 신입생인 김민재를 마타이스 데 리흐트(24·네덜란드)와 함께 중앙수비수로 배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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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예상한 바이에른 뮌헨의 시즌 선발 멤버에 김민재(27)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분데스리가는 공식 홈페이지에 “토마스 투헬 감독의 2023~24 시즌 뮌헨 라인업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포메이션 사진과 함께 올렸다.
분데스리가는 뮌헨의 4-2-3-1 포지션에서 이적 신입생인 김민재를 마타이스 데 리흐트(24·네덜란드)와 함께 중앙수비수로 배치시켰다. 데 리흐트와 김민재는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37·독일)를 뒤에 두고 나란히 좌·우 센터백 자리에 위치했다.
이어서 좌·우 윙백에는 각각 알폰소 데이비스(23·캐나다)와 뱅자맹 파바르(27·프랑스)가 자리잡았다.
3선 중앙 미드필드 지역에는 콘라드 라이머(26·오스트리아)와 조슈아 키미히(28·독일)가 출격했고, 2선 공격진에는 왼쪽부터 르로이 사네(27)와 자말 무시알라(20·이상 독일), 킹슬리 코망(27·프랑스)이 자리했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세르쥬 나브리(28·독일)가 낙점됐다.
분데스리가는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 김민재, 라이머 등을 영입해 마침내 그가 원하던 스쿼드를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수비 진영에 대해서는 김민재와 데 리흐트의 중앙 수비가 견고하다는 것을 전제하듯 “4-2-3-1 포지션에서 데이비스와 파바르가 공격에 활발히 가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뮌헨은 오는 26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두 번째 프리시즌 친선전을 갖는다. 뮌헨은 앞서 19일 구단 훈련장에서 열린 FC 로타흐-에거른(독일 9부 리그)과의 첫 경기에서는 27-0이라는 놀라운 스코어로 대승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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