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용수비대사업회, 美 한인 3세들과 독도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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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회장 서영득)는 한인 3세로 이뤄진 미국 시애틀 '페더럴웨이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 등과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독도 탐방 행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공홍기 오케스트라 단장은 "70여년 전 독도의용수비대가 일본의 불법 침입을 6차례 막아낸 독도에 서니 심장이 뛰고 가슴 깊은 곳에서 뜨거운 감정이 올라온 것을 느꼈다"며 "독도를 지켜낸 의용수비대의 헌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미국 시애틀에 가서도 많은 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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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재)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회장 서영득)는 한인 3세로 이뤄진 미국 시애틀 '페더럴웨이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 등과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독도 탐방 행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독도평화호'를 타고 동도 선착장에 도착해 독도를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독도 수호 결의문'을 채택하고, 독도의용수비대가 동도 암벽에 '韓國領'(한국령)이라고 새긴 곳까지 올라갔다.
공홍기 오케스트라 단장은 "70여년 전 독도의용수비대가 일본의 불법 침입을 6차례 막아낸 독도에 서니 심장이 뛰고 가슴 깊은 곳에서 뜨거운 감정이 올라온 것을 느꼈다"며 "독도를 지켜낸 의용수비대의 헌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미국 시애틀에 가서도 많은 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독도의용수비대는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다쳐 명예 제대한 홍순칠 대장 등 참전용사와 울릉도 거주 민간인 등 총 33명이 1953년 4월 20일 결성한 단체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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