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천식, 서초구 극단적 선택 교사 애도 “진실 밝혀지길 기도”

김명미 2023. 7. 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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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문천식이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신입 교사를 애도했다.

이는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를 애도하는 의미의 사진이다.

앞서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 재직 중이던 20대 여성 신입 교사 A씨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문천식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故) 서이초등학교 선생님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길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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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방송인 문천식이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신입 교사를 애도했다.

문천식은 7월 20일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리본이 크게 그려진 사진을 업로드했다. 하단에는 '23.07.18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선생님께 마음 깊이 애도를 표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는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를 애도하는 의미의 사진이다.

앞서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 재직 중이던 20대 여성 신입 교사 A씨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A씨가 학부모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는 소문이 퍼지며 사망 경위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문천식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故) 서이초등학교 선생님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길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 역시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느 젊은 교사의 삶이 자신이 가르치던 교실에서 영원히 멈추어섰다. 다른 무엇보다 장소가 가장 마음이 아프다. 그곳이 아니면 개인적인 사유로 취급되거나 묻힐 거라 여긴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 "보나마나 서로 탓을 돌리는 정치권과 진영의 공방이 이어질 것이다. 저는 남 탓을 하기보다 문제를 해결할 의지와 결과물을 가지고 나올 쪽에 서겠다"며 고인을 애도했다.(사진=문천식 인스타그램)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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