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협회 “배터리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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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20일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발표된 청주·포항·새만금·울산 등의 이차전지(배터리)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환영했다.
배터리협회는 이번 이차전지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국내 투자 기반 확충, 차세대 배터리 기술 초격차 확보 등에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가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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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터리 생태계 가치사슬 완결 등 효과 기대
배터리협회 “업계 애로·지원 필요사항 발굴 건의”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20일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발표된 청주·포항·새만금·울산 등의 이차전지(배터리)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환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에 지정된 특화단지에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인·허가 신속 처리 △킬러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용적률 완화 △전력·용수 등 기반 시설 구축을 포함한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한다.
배터리협회는 이번 이차전지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국내 투자 기반 확충, 차세대 배터리 기술 초격차 확보 등에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가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광물가공(새만금)-소재(포항)-셀(청주·울산)-재활용(새만금)으로 이어지는 국내 배터리 생태계의 전 가치사슬(밸류체인) 완결, 차세대 전고체 전지 개발 등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공급망 해외의존도 완화 등 산업적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4개 지역이 비수도권 지역으로서 관련 지방기업의 매출과 고용으로 직결돼 지방시대로의 대전환과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엔 2030년까지 총 30조원의 민간투자가 계획돼 있다. 이에 배터리협회는 올해 하반기 정부에서 마련할 예정인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세부 육성계획’에 특화단지별로 필요한 맞춤형 패키지 지원이 구체화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의 애로·지원 필요사항을 발굴해 정부 측에 건의할 계획이다.
배터리협회 관계자는 “특화단지별로 계획된 투자 이행과 차세대 배터리 기술 초격차 확보,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육성과 함께 고용 창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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