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이상민 탄핵 사건 오는 25일 선고

김무연 기자 2023. 7. 20.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헌법재판소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사건 선고기일은 오는 25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헌재는 20일 "이 사건이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안임을 고려하여 신속한 심리를 진행하여 위와 같이 특별기일을 잡아 선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헌정 사상 첫 국무위원 탄핵 사건에 대한 헌재 재판이 나오게 된다.

헌재는 이 장관의 대응에 중대한 법률 위반이 있었는지 등을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5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헌법재판소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사건 선고기일은 오는 25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헌재는 20일 "이 사건이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안임을 고려하여 신속한 심리를 진행하여 위와 같이 특별기일을 잡아 선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헌정 사상 첫 국무위원 탄핵 사건에 대한 헌재 재판이 나오게 된다.

이 장관은 지난해 10월 벌어진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으로 인해 국회에서 탄핵 소추됐다. 더불어민주당 등은 지난 2월 이 장관이 부장관은 법률에 따라 부여된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탄핵소추를 의결했다. 헌재는 이 장관의 대응에 중대한 법률 위반이 있었는지 등을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김무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