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무빙’ 원작과 다른 점? 新 캐릭터 탄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빙' 강풀이 웹툰과 시리즈의 다른 점을 밝혔다.
2년 동안 각본을 썼다는 강풀 작가는 "웹툰과 시리즈는 완전히 다르다. 직접 극본 집필하면서 웹툰과 달라야 하고, 깊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똑같이 쓸 거면 굳이 쓸 이유가 있나 싶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고 싶었다. 웹툰에서 물리적으로 다 못 푼, 다 담지 못한 이야기를 '무빙'의 세계관을 완성해보자 싶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 시리즈 ‘무빙’ 크레이이터 토크가 열렸다. 박인제 감독, 강풀 작가, 이성규 VFX 총괄 슈퍼바이저가 참석했다.
2년 동안 각본을 썼다는 강풀 작가는 “웹툰과 시리즈는 완전히 다르다. 직접 극본 집필하면서 웹툰과 달라야 하고, 깊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똑같이 쓸 거면 굳이 쓸 이유가 있나 싶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고 싶었다. 웹툰에서 물리적으로 다 못 푼, 다 담지 못한 이야기를 ‘무빙’의 세계관을 완성해보자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빙’은 30년의 세월을 다룬다. 부모와 아이들의 세대가 있다. 원작 뼈대가 있지만, 20부작이 됐다”며 “워낙 애정해서 끝까지 책임지고 하고 싶어서 극본을 썼다”고 설명했다.
또 강풀은 “원작과 다른 점은 원작에 없는 캐릭터가 탄생했다. ‘무빙’에는 프랭크와 전계도가 등장한다. 만화보다 재미있게 하고 싶었다. 초반이 학생들 이야기라 하이틴물로 느껴질 것 같아서 긴장감을 불어넣고 싶었다. 외부의 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히든카드로 프랭크를 탄생시키고, 부모 세대 초능력자 전계도도 등장한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20부작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강풀 웹툰의 원작으로, 8월 9일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회씩 공개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박인제 감독 “‘무빙’서 첫 멜로 도전, 조인성 한효주 키스신 만족”
- 이종혁子 이탁수, 이병 됐다...늠름 군복 자태
- 조선 최초의 소방관 ‘멸화군’, 대학로 뜨겁게 달군다 (종합)
- JYP 박진영 안목&멘토링 빛난 ‘A2K’, 글로벌 원석 발굴에 조회수 폭발
- 임윤아, ‘청룡시리즈어워즈’ 빛낸 3色 드레스 자태
- “주택 살지 말까 봐”...‘나혼산’ 키, 파워J 식집사에 무슨 일?
- 더보이즈, 8월 7일 두번째 정규앨범 컴백
- 버추얼 휴먼 나수아, ‘오브카’ 시상식서 서유리와 공동 MC
- 양조위 뉴진스 MV 출연, 노개런티 성사
- 청림, 대장암 투병 끝 사망...향년 3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