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에스비푸드와 260억원 규모 투자협약…고추종합유통센터 활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이 20일 오후 식품원료 제조업체인 ㈜에스비푸드(대표 김병수)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장, 에스비푸드 김병수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에스비푸드와의 투자협약은 고창 경제의 희망을 견인하는 신호탄이 됐다"며 "기업의 고창 투자 결정이 최고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20일 오후 식품원료 제조업체인 ㈜에스비푸드(대표 김병수)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그간 운영 효율성이 떨어졌던 고창 고추종합유통센터가 새로운 주인을 맞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장, 에스비푸드 김병수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에스비푸드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고, 올리고당과 물엿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고창군 고수면 고추종합유통센터를 활용해 올 하반기부터 생산설비 12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2년간 총 260억원 규모를 투자할 예정이다.
70여명의 지역내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베타아밀라제 원료인 고구마를 연간 800톤, 쌀조청 및 쌀올리고당 원료인 쌀 연간 1000톤을 지역에서 직접 구매해 제조하면서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에스비푸드와의 투자협약은 고창 경제의 희망을 견인하는 신호탄이 됐다”며 “기업의 고창 투자 결정이 최고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울고 있는 내 모습이"…슈, 또 눈물 뒤범벅 오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