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서남·도심·동남권 17개 구 오존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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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오후 4시를 기해 도심권과 동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2시부터 오존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 서북권, 서남권까지 포함하면 오후 4시 현재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권역은 총 4곳이다.
권역별 자치구는 마포·서대문·은평(서북권),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서남권), 종로·중구·용산(도심권), 서초·강남·송파·강동(동남권) 총 17개 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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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오후 4시를 기해 도심권과 동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2시부터 오존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 서북권, 서남권까지 포함하면 오후 4시 현재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권역은 총 4곳이다.
권역별 자치구는 마포·서대문·은평(서북권),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서남권), 종로·중구·용산(도심권), 서초·강남·송파·강동(동남권) 총 17개 구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발령하고 미만이 되면 해제한다.
오후 4시 기준 도심권(용산구)과 동남권(송파구)의 오존 최고 농도는 각각 0.1243ppm, 0.1249ppm이다.
고농도 오존은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장애를 초래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어린이, 노인,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편이 좋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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