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인구 순유출 11년간 21만명 넘어…수도권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1년간 대구·경북에서 인구 순유출이 21만명을 넘었다.
시도별 순유출 발생 연령대로 보면 20대(4990명) 서울, 50대(2047명)·60대(1934명) 경북 순이다.
경북에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순유출된 인구는 5만2125명이다.
시도별 순유출 발생 연령대로 보면 20대(4016명) 서울, 10세 미만(1269명)·10대(770명) 대구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지난 11년간 대구·경북에서 인구 순유출이 21만명을 넘었다.
유출인구 대부분은 수도권으로 떠났으며, 빠져나간 인구의 절반 이상은 20대로 조사됐다.
2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이동 현황 및 사유 분석'에 따르면 대구 순유출 인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6만216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 연령대별로 보면 20대(6533명), 50대(2624명), 60대(2491명) 순이다. 20대 남자(3950명)의 순유출이 여자(2583명)보다 많았다.
주요 시도별로는 서울(6304명), 경기(3389명), 대전(628명) 순이다.
시도별 순유출 발생 연령대로 보면 20대(4990명) 서울, 50대(2047명)·60대(1934명) 경북 순이다.
순유출 사유는 직업(1만3458명)이 1위를 기록했다.
고용률은 59.1%로 수도권 62.%보다 3.4%p 낮았고 2012년 당시 격차 1.7%p보다 더 벌어졌다. 특히 20대 고용률(54.2%)은 수도권(64.3%)에 비해 10.1%p 감소했다.
대구의 근로소득(3488만원)은 수도권(4749만원)보다 1261만원 낮아 수도권의 73% 수준에 그쳤다.
경북에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순유출된 인구는 5만2125명이다.
지난해 기준 연령대별로 보면 20대(9903명), 10세 미만(1915명), 30대(1880명) 순이며 20대 여자(5230명)의 순유출이 남자(4673명)보다 많았다.
시도별로는 서울(3831명), 경기(2713명), 충남(853명) 순이다. 경북도 수도권으로 이동한 인구가 가장 많았다.
시도별 순유출 발생 연령대로 보면 20대(4016명) 서울, 10세 미만(1269명)·10대(770명) 대구로 나타났다.
경북의 순유출 사유도 직업(6604명)이 1위를 기록하며 대구와 같았다.
고용률은 62.9%로 수도권 62.5%보다 0.4%p 높았지만 20대 고용률은 55.9%를 기록해 수도권 64.3%보다 8.4%p 낮은 모습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