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공무원 폭행 혐의 60대 구속…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신관호 기자 2023. 7. 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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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과 18일 이틀 간 아침마다 강원 원주시청을 찾아 행패를 부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6시 53분쯤 원주시청 1층 민원공간을 찾아 재난지원금을 지급해달라고 말하면서 공무원에게 팸플릿을 던지고, 가림 시설물도 집어던져 파손시킨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인한 피해를 입은 공무원이 3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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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경찰서 ⓒ News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간 아침마다 강원 원주시청을 찾아 행패를 부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20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법원은 이날 오후 4시 15분쯤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검거된 A씨(65)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6시 53분쯤 원주시청 1층 민원공간을 찾아 재난지원금을 지급해달라고 말하면서 공무원에게 팸플릿을 던지고, 가림 시설물도 집어던져 파손시킨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8일 오전 8시 45분쯤에도 시청 1층 시장 집무실 인근에서 공무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달라고 말하면서 얼굴을 때려 폭행한 혐의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인한 피해를 입은 공무원이 3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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