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故 채수근 상병 조문…"애통한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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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예천 수해 피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그는 이날 오후 채 상병의 빈소가 차려진 포항시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을 방문해 헌화하고 조문한 뒤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 지사는 앞서 SNS를 통해 "고 채수근 상병의 순직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유가족분들과 곁에서 함께했던 해병대 장병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메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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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도청 간부들도 조문하고 애통한 심정 함께 해달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김정재 국회의원도 조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예천 수해 피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그는 이날 오후 채 상병의 빈소가 차려진 포항시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을 방문해 헌화하고 조문한 뒤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 지사는 앞서 SNS를 통해 "고 채수근 상병의 순직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유가족분들과 곁에서 함께했던 해병대 장병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메시를 남겼다.
또, "도지사로서 애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다시는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해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참석한 경북 시군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도청 간부들도 빈소를 찾아 조문해 아픈 마음을 같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그는 방명록에 "숭고한 희생에 온 마음으로 경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김 대표가 유가족을 만나는 장면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빈소를 빠져나와 취재진과 별다른 질의응답 없이 현장을 빠져나갔다.
또, 김정재 국회의원(포항시 북구) 등도 함께 조문했다.
채 상병의 영결식은 오는 22일 오전 9시 해병대 1사단 도솔관에서 열리며, 유해는 전북 임실호국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한편, 채 상병은 실종 14시간 만인 19일 오후 11시 8분쯤 예천 내성천 고평교 하류 400m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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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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