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제 감독 “‘무빙’서 첫 멜로 도전, 조인성 한효주 키스신 만족”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7. 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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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박인제 감독이 첫 멜로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 시리즈 '무빙' 크레이이터 토크가 열렸다.

박인제 감독은 "'무빙'에는 여러 가지 장르가 있다. 기본적으로 '무빙'은 강풀 작가가 말씀한 액션 만화다.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다. 에피소드마다 최대한 액션을 조금씩 넣어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다. 그 안에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도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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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제 감독. 사진|디즈니+
‘무빙’ 박인제 감독이 첫 멜로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 시리즈 ‘무빙’ 크레이이터 토크가 열렸다. 박인제 감독, 강풀 작가, 이성규 VFX 총괄 슈퍼바이저가 참석했다.

박인제 감독은 “‘무빙’에는 여러 가지 장르가 있다. 기본적으로 ‘무빙’은 강풀 작가가 말씀한 액션 만화다.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다. 에피소드마다 최대한 액션을 조금씩 넣어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다. 그 안에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조인성 한효주의 멜로도 포함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나 드라마 하면서 멜로라는 장르를 하리라고 생각 안 했다. ‘무빙’을 통해서 처음 멜로를 했다. 저도 어색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많았는데, 조인성 한효주가 잘해줘서 재미있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박 감독은 “제가 키스신을 해본 적 없는데 계기가 있어야 할 것 같아 제작진에게 이야기해서 크리스마스 이브날 찍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되게 중요한 키스 신이었는데, 몇 번의 테이크를 가 촬영했다.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훌륭하게 재밌게 나온 것 같다. 모두가 만족했다. 배우도 만족했다”고 귀띔했다.

계속해서 “고윤정 이정하가 풋풋한 어린 시절, 학생들의 이야기가 1~7부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젊은 친구들의 고등학교 시절은 하이틴 느낌의 밝고 설레는 이야기들도 펼쳐질 예정이다.

‘무빙’에는 성인 에피소드, 젊은 친구 에피소드가 있다. 여러 가지가 20부 내내 알차게 재미있게 설레게 흥분되게 들어가 있다. 충분히 여러 가지 장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부작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강풀 웹툰의 원작으로, 8월 9일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회씩 공개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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